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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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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3대 얼라이언스의 체제 변화로 부산항 운영 비효율성 개선 시급’) 표지
  • 구분 KMI 동향분석
  • 호수 제21호(‘3대 얼라이언스의 체제 변화로 부산항 운영 비효율성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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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누리 제 4유형

목차 / 국문요약

목차 / 국문요약

 3대 얼라이언스의 체제 변화로 부산항 운영 비효율성 개선 시급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 얼라이언스별 기항 터미널 대폭 변경

  얼라이언스의 기항 터미널 변화에 따른 추가적인 타부두 환적 증가로 부산항 비효율 가중 예상

 타부두 환적 문제 해결 위한 근본적 방안 모색해야


2017년 4월부터 새롭게 재편되는 3대 얼라이언스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부산항 내 기항 터미널의 변화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기항 터미널 변경이 부산항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그 간 환적허브로서 부산항이 가장 큰 취약점으로 지적받았던 터미널 간 타부두 운송(ITT, Inter-Terminal Transportation)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이로 인한 비효율 항만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타부두 환적 물동량 증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는 부산항의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약화될 수 밖에 없고 나아가 주요 얼라이언스가 부산항의 환적 의존도를 낮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부두 환적 물동량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대응방안을 다음과 같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최근 부산항만공사가 주도적으로 구성한 “부산항운영대책협의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둘째, 부산항 신항 터미널의 획기적인 운영방식 전환에 대한 검토가 요구됩니다. 셋째, 부산항 신항에 신규로 공급되는 터미널은 운영시작부터 타부두 환적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부두에서 발생하는 타부두 환적 문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신규 부두의 공급과 연계하여 부산항 신항의 환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형태의 터미널 스왑(swap)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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