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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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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호(1만 톤급 이상 대형 제2쇄빙연구선 건조 시급) 표지
  • 구분 KMI 동향분석
  • 호수 제59호(1만 톤급 이상 대형 제2쇄빙연구선 건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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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누리 제 4유형

목차 / 국문요약

목차 / 국문요약

□ 주요 북극 관련국, 최근 쇄빙선 건조에 속도

 최근 북극과학연구 협력 강화는 최우선 북극 의제임

 중·일, 북극연구 강화를 위해 쇄빙연구선 추가 건조

 북극과학연구 강화를 위해 제2쇄빙연구선 건조 시급

 제2쇄빙 연구선은 1만톤급 이상 규모가 되어야



동향분석 제59호는 ‘1만 톤급 이상 대형 제2쇄빙연구선 건조 시급'을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현재 북극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주요국들은 북극과학연구에 최적화된 쇄빙연구선 건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례로 중국은 이미 2만 1,000톤급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9년까지 추가 쇄빙선 건조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주요국이 앞 다투어 쇄빙선 확보에 나서는 이유는 북극해 자원개발, 항로이용, 환경보호와 항해안전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가 북극해 진출을 통한 국익확보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7,500톤급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북극을 오가면 연구와 기지 보급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고, 특히 남극 과학연구를 위해 건조되어 연간 320일 정도의 운항 중 북극연구에 투입되는 기간은 30일이 채 안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로서 비북극권 국가 가운데 가장 활발한 국제협력을 수행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북극 과학연구에 있어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익에 기여하기 위한 북극전용 제2쇄빙연구선의 확보가 시급합니다.
 
특히 현재 전 세계적으로 건조 중이거나 건조 계획 중인 쇄빙연구선 26척 가운데 건조규모가 알려진 것은 22척인데, 이 가운데 1만 톤이 넘는 쇄빙연구선은 총 12척, 54.6%에 이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최대 3만 3,540톤급 쇄빙선 5척을 건조중이거나 건조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 1만 2,000톤급으로 추진 중인 제2쇄빙연구선 건설 계획은 대형쇄빙연구선 건조라는 세계적 추세를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아라온호 대비 부족한 쇄빙능력과 내한성능을 강화하고 추가 공간확보를 통해 첨단 과학조사장비를 탑재하고 충분한 연구인력을 승선시키기 위해 적합한 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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