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산업의 반도체 김, 글로벌화 1등 공신

□  1조 원 김 수출, 고용유발 효과 및 어가소득 향상에 주역

□  현재 일본 김 산업, ICT 적용으로 첨단화 진행 중

□  김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화 기술 도입과 기초연구 투자 시급

현재 한국산 김은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면서 세계 100여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2017년 김 수출은 2016년 3억 5,000만 달러에 이어 5억 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평균 20%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김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보고 2024년까지 김수출 '1조원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김은  생산 및 가공유통단계에서 많은 고용이 창출되고, 어가당 생산액이 1억 9,900만 원으로 고소득 양식품목인 전복보다 1.6배 가까이 높아 어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본 호는 일본 김산업 사례를 살펴보고, 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규모화 및 첨단 생산기술 도입 필요, 품질에 따른 김 등급제 도입, 김 가공식품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등을 ​'김 수출 1조원'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