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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2-17 19:14:45/ 조회수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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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러시아, 대러 제재 이후 양자 간 교역량 감소, 아이슬란드 GDP에 치명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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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러시아, 대러 제재 이후 양자 간 교역량 감소, 아이슬란드 GDP에 치명적 영향
○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아이슬란드와 러시아 간 경제 및 무역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양자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본 협의회는 대러 제재로 인한 양국 간 경제적 손실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2014년 EU의 대러 제재와 이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으로 양국 간 교역량은 제재 전과 비교하여 8배 감소하였습니다. (EU의 회원국이 아닌 아이슬란드도 대러 제재에 함께 동참)
이러한 규제로 2014년 약2억7천만 달러에 달했던 양국 간 교역량이 2016년에는 3천3백만 달러로 급락하였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 전체 어류 수출량의 10~15%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응 제재로 인해 아이슬란드산 어류 수입량은 대폭 감소하여 사실상 제로가 되었으며, 아이슬란드의 GDP는 1%를 밑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국은 상호간 제재 조치의 영향을 덜 받는 분야(농업, 어업, 과학, 혁신, 지열 에너지 등)에서의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해 본 협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에 관계 국가들의 경제적인 손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ria.ru/economy/20170213/14878586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