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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2-22 23:29:10/ 조회수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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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동항(아시아발 미국착) 글로벌 주요 선사들 경쟁 가속화 / 현 추세대로라면 4월 영업을 개시하는 ONE이 선두 등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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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동항(아시아발 미국착) 글로벌 주요 선사들 경쟁 가속화 / 현 추세대로라면 4월 영업을 개시하는 ONE이 선두 등극 예상
북미항로 컨테이너 선사 간 점유율 경쟁은 2018년 이후에도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 다.
한편 북미 항로에서 일본 3개 선사(NYK, MOL, K-Line)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ONE 통합 회사가 서비스를 개시하는 4월 이후 ONE사가 북미 항로에서 점유율 선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프랑스 CMA-CGM이 북미 항로에서 컨테이너 처리 물량 비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COSCO 쉬핑도 홍콩 OOCL 매수 이후 비중이 상승하면서 북미 항로에서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북미 동항 기준 점유율이 가장 높은 선사는 전술한바와 같이 프랑스 선사인 CMA-CGM(인수합병한 APL 포함)입니다. 미국 JOC-PIER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동사 점유율은 14.79%에 이릅니다. (CMA-CGM 7.9% + APL 6.89%)
CMA-CGM의 2014년 북미 항로 점유율은 6.41%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APL 인수합병을 통해 비중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NYK, MOL, K-Line의 일본 선사 3개사도 전통적으로 북미 항로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3개사가 컨테이너 사업을 통합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는 ONE은 2017년 12월말 기준 15.88%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북미 동항에서 톱 선사가 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다만 일본 3개 선사가 컨테이너선 부문 통합 신규 회사 설립을 결정한 이후 중국 COSCO 쉬핑도 홍콩 선사 OOCL의 인수를 했습니다. 인수 이후에도 OOCL 브랜드는 존속하게 되지만 양사의 북미 동항 점유율 합계는 16.51%에 이르러 합계시 ONE을 넘게 됩니다. OOCL 인수는 2018년 중 인수 작업이 완료됩니다.
요컨대 2017년 연말 기준 점유율 비교시 OOCL 인수 이후의 COSCO 쉬핑, ONE, APL 브랜드를 포함한 CMA-CGM의 3개사가 15% 미만에서 16% 초반 사이에 타이를 이룹니다. 이어 4위는 대만 에버그린으로 점유율은 10.33%로 상위 3개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7461
마리나비 2017년 2월 23일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