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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1-25 13:13:17/ 조회수 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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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항로(NSR)을 이용한 러시아-아시아 LNG 시험 운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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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해항로(NSR)을 이용한 러시아-아시아 LNG 시험 운송 실시”
쇄빙LNG수송선 Christophe Margerie 호가 소량의 LNG를 적재하고 북극해 항로를 이용해 아시아에 이르는 경로로 시험운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빙해 운항테스트(Ice Trial) 중인 동 쇄빙 수송선은 현재 벨기에 제브뤼헤(Zeebrugge)에 정박 중이며, 곧 야말반도로 출항하여 시베리아-아시아 LNG 수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북극해 항로를 이용할 경우, 야말 지역에서 중국 혹은 일본까지 약 14일~16일이 소요되며, 러시아에서 벨기에 제브뤼헤, 수에즈 운하를 거쳐 동아시아에 이르는 경로라면 수송에 25일가량이 소요되므로, 북극해 항로를 이용할 시 운송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러시아의 LNG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러시아의 Novatek 사는 중국 CNPC 및 프랑스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야말 LNG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의 해양자원개발 설비는 2021년경 완공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완공 시에는 야말 지역의 연간 LNG 생산량이 1,650만 톤으로 확대되어 러시아의 LNG 시장 점유율이 두 배가량 증대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ft.com/content/9f7aba98-ddb3-11e6-86ac-f253db7791c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