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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3-29 11:42:53/ 조회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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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버그린, 3월 28일 2017년 연간실적 발표. 100만 TEU 이상의 선복량과 흑자전환 동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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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증권 거래소의 공개 정보에 따르면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은 3월 28일 전년도 2017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017년 에버그린의 추정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 늘어난 1,505억 대만 달러(약 5조 5천억 원), 영업손익은 48억 대만 달러(약 1,7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전년도 영업손익은 78억 대만 달러(원화 약 2,855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당기순손익은 70억 대만 달러의 흑자(원화 약 2,562억 원)로 전환되었습니다. 당기순손익이 영업손익 보다도 증가한 이유는 중고선 매각 등으로 인한 선박 S&P 부문의 수익이 플러스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양항로를 중심으로 배선하는 동사는 아시아-유럽·북미간 동서기간 항로의 시황 회복을 통해 영업 흑자화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에버그린은 프랑스 CMA-CGM 등으로 구성되는 오션 얼라이언스(OA)에 참여하고 있으며, 선복량은 컨테이너 정기선 선사의 생존규모로 판단되는 100만 TEU를 상회하는 약 106만 TEU의 규모로 세계 선사들 중에서 중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합종연횡이 진행되며 컨테이너 선사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교적 대규모의 선복량을 확보하였으며 흑자전환하면서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8375
2018년 3월 29일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