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4-04 11:32:51/ 조회수 1400
    • 북미 서항(미국발 아시아착)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 美中 간 무역감소가 원인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미국 통계기관인 데이터 마인이 4월 3일 발표한 미국발 아시아 18개국착(북미 서항)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7% 줄어든 51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마이너스 감소를 기록한 것은 2개월 만입니다. 물동량 감소 원인은 동남아시아 등 다수 아시아 국가 대상의 물동량은 증가했지만 주요 발송지인 중국과의 무역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정권의 美中 무역 갈등이 실제 물동량 감소에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실적은 10개월 연속 물동량 감소이자 전년 동월 대비 28.7%나 줄어든 17만 8,000TEU의 실적입니다. 2015년 1월 물동량 실적과 비교해서는 20만 TEU 이상이 감소한 것입니다. (2015년 1월 미국발 중국착 단월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은 38만 1,000TEU)

      특히 중국착 물동량 중에서 종이류, 목재·목재가공제품, 동물용 사료의 상위 3개 품목이 일제히 2자릿수 이상 감소하였으며, 품목별 5위인 금속류도 중국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도 2018년 1월 등 물동량 실적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주력 화물인 동물용 사료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품목별 3위인 가구·가재도구와 4위 야채·종묘류도 큰 폭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3개월 만에 감소했는데 금속류, 전자제품, 종이류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은 베트남이 약 40% 이상 증가한 것을 토대로 4개월 연속 물동량 실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인도발 물동량이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도 2자릿수 증가했습니다.

      무역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규제가 당분간 계속적인 무역량 축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며, 상해항 등 세계 주요 항만의 올해 물동량 취급실적 둔화는 불가피 하다는 전망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8555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4월 4일 제2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