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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4-11 09:39:36/ 조회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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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와 계약한 한국선사들 중국에 발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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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만 선화주 상생을 골자로 한 해운재건계획이 나온 시점이고 TradeWinds에서 다루어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갑니다.
8척+2척을 계약한 Kmarin, 각각 2척씩을 계약한 H-Line과 대림이 선박의 건조를 중국조선소와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선가경쟁력 때문입니다. 한국조선소에서 유일하게 건조의향을 밝힌 조선소는 현대중공업인데 그들이 제시하는 선가는 80백만 달러가 넘습니다. 한편 중국조선소가 제시하는 선가는 74백만 달러입니다. 척당 6백만 달러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위의 3자가 계약한 모든 물량 즉, 12척+2척을 현대중공업에 몰아주어도 해결될 수 없는 격차일 것이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고로 지난 1년 간 중국과 한국의 선사가 Vale의 계약을 기반으로 발주한 선박은 총 37척입니다.
http://www.tradewindsnews.com/drycargo/1460502/south-koreans-line-up-china-shipyards-for-vale-vlocs (로그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