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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8-04-27 15:17:23/ 조회수 1633
- 로테르담, “프론토(Pronto)” 어플리케이션 출시
- 로테르담 당국은 선박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정시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효율적인 선박운항을 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프론토(Pronto)”를 출시했다.
프론토(Pronto)는 해운회사, 에이전트, 터미널 운영자, 기타 서비스 제공자 간의 정보교환이나 정보 제공 목적의 공동 플랫폼이다. 한 척의 선박 입항이 결정될 경우, 어플 내 선박 일정에 대한 자체 타임라인이 설정되게 되고 선박이 접안한 직후부터 출항까지 모든 계획(event)이 표시된다. 이러한 정보는 필요에 따라 필터링하거나 세부정보까지 표시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하게 된다.
로테르담은 매년 약 3만 척이상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는 항만으로 이 어플을 활용할 경우 터미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벙커링, 유지보수 등 선박 서비스 간의 정밀한 조정을 통해 대기 시간을 평균 2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테르담 항만청 CFO 폴스미스(Paul Smits)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지난해 많은 테스트를 거쳐 앞으로 데이터의 교환 또는 유료화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더 많은 항만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maritime-executive.com/article/rotterdam-introduces-port-call-efficiency-app#gs.MRG3Q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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