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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7-10 12:31:04/ 조회수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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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 2050년까지 제로 탄소배출을 목표로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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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농민들과 뉴질랜드 신정부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2050년까지 농업식량 생산으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제로로 한다는 공통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고 농업 부문과 뉴질랜드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하에서, “농업 리더그룹(Farming Leaders Group)”은 205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8가지 주요 목표를 선정하였다. 동 그룹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요소는 “신뢰(trust)”이다.
미래 농업식량 분야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응하는 데 있어 농업식량 분야가 중요한 기여를 하는 것이다. 이에 농업분야 지도자들은 뉴질랜드 신정부가 설정한 2050년까지 제로 탄소배출량 목표를 지지하고, 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농업분야가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이는 농업식량 분야에서 볼 때 매우 야심차고 도전적인 목표이다. 동 목표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며, 온실가스 문제를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에 관한 상이한 대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 중이다.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전문가와 정부내 과학자문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농업분야가 직면한 도전의 범위와 농부들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하는지를 규명하여, 정부가 농부들이 직면할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뉴질랜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설정하여, 지난 주 “좋은 농업 관행: 수질 개선을 위한 행동계획(Good Farming Practice: Action Plan for Water Quality)”를 출범하였다.
환경부, 주요 산업 분야, 지역 위원회, 주요 분야별 그룹들이 모여서 출범한 동 계획은 모든 농부들과 재배자들이 담수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할 수 있는 훌륭한 관행과 원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들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뉴질랜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농업식량 분야의 긍정적인 움직임이며, 작년 “농업 리더그룹(Farming Leaders Group)”이 약속한 ‘수영할 수 있는 강 만들기 약속’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두가지 수단은 농업 식량 분야가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의지의 표현이다.
뉴질랜드가 지속가능하고 저탄소에 기초한 믿을 수 있는 식량 생산지로 인식되게 된다면 이는 뉴질랜드 농산품의 수출 가치와 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농부들을 위한 이러한 경제적인 기회는 정부의 경제적인 전략과 연계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https://www.stuff.co.nz/business/opinion-analysis/105049032/farming-leaders-on-board-with-zero-carbon-policy
* 자료 : Stuff Business day, 2018.7.1.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