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일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
- Window 설정 > 앱 > 기본앱 > 메일에서 메일앱으로 변경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6-26 13:52:05/ 조회수 1835
-
[남중국해에서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 시작]
- 평가덧글
- 인쇄보내기
- [남중국해에서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 시작]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남중국해에 210,000 입방미터 규모로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불타는 얼음’인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NGH)를 시추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시험 추출은 지난 5월 10일에 홍콩 남동쪽에서 177마일 떨어진 수역에서 진행되었다. 광저우 해양지질국에 따르면, NGH는 수중 1,260미터에 매장되어 있으며, 1일 생산량인 6,800 입방미터에 도달했다.
메탄을 함유한 NGH는 북극 툰드라 지역에서 발견되며, 얼음 형태이지만 녹이거나 감압하면 물과 천연가스로 바뀐다. 석탄이나 석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청정 연료의 하나로 차세대 연료로 인정받고 있다. 또, 1 입방미터의 NGH는 천연가스 160 입방미터와 동등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연료이다.
예 지안량(Ye JIanliang) 광저우 해양지질국장은, 시추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추 중에 공기, 해수, 해저, 탐사 장비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메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에 35,000 입방미터의 NGH를 시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07년 NGH의 매장량을 발견한 이래 NGH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샤먼 대학교 린보창(Lin Boqiang) 교수는, 이 NGH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10~30 년간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ttp://www.upi.com/Top_News/World-News/2017/06/12/China-drills-finds-burning-ice-in-South-China-Sea/586149728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