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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8-10-28 20:40:43/ 조회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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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심해 화산 활동을 관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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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나 해구 인근의 마리아나 후열도(back-arc) 지역에서 자율무인잠수정(AUV)으로 해저열수공(hydrothermal vent)을 탐사하던 연구진은 용암의 분출을 실시간으로 목격할 수 있었다. 이 지역은 태평양 서부의 많이 연구되지 않은 곳인데, 이번에 발견된 용암은 몇 년전 동일 지역에 대한 조사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아주 최근의 화산활동임을 알 수 있다. 지구상 대부분의 화산활동은 깊은 바닷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인류는 이를 전혀 모르고 지나간다. 이번 발견은 기술의 발전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과학적 조사/연구의 지평이 열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인간이 달 표면보다도 모르고 있는 해저 지형과 지질에 대하여 우리의 지식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https://earther.gizmodo.com/the-deepest-volcanic-eruption-ever-documented-left-a-gn-1829978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