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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12-16 21:24:32/ 조회수 8509
    • 중국의 11월 주요 수입품목 실적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철광석, 석탄 등 수입물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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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세관총서가 12월 공표한 중국의 11월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4,287만 톤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철광석, 석탄 및 대두의 수입은 모두 전년 실적을 밑돌았는데 이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철광석은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8,625만 톤, 석탄은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한 1,915만 톤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품목으로 평가되는 대두는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538만 톤으로 큰 폭 수입량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중국 정부의 대기오염 감소 정책의 일환으로 수요가 빠르게 신장하고 있는 LNG는 전년 동월 대비 39.7% 증가한 915만 톤으로 수입이 확대되었습니다.

      클락슨은 중국 세관총서의 이러한 공표 결과를 토대로 2019년 LNG 운송에 특화된 선사들의 경영실적이 컨테이너나 건화물 운송을 주력으로 하는 선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원목·제지 수입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한 739만㎥로 큰 폭 감소했는데, 이러한 결과도 대미 수입 물량이 크게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의 11월 강재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530만 톤을 기록했으며, 1-11월 누계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6,975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강재 수출 감소는 역시 미국의 수입물량이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1-11월 누계 주요 품목의 수입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철광석 9억 7,789만t(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석탄 2억 7,118만t(9.3% 증가), 대두 8,231만t(4.3% 감소), 원유 4억 1,811만t(8.4% 증가), 천연가스 8,119만t(33.8% 증가), 구리광석 1,825만t(16.4% 증가), 원목·제지 8,847만t(4.6% 증가)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8년 12월 17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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