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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2-08 15:56:35/ 조회수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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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세계 10대 선주국 리스트 발표, 그리스는 1위 한국은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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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VesselsValue는 2019년 1월 최신 10대 선주국을 발표하였다. 1위는 1052.27억 달러의 선대를 보유한 그리스가 차지하였고 일본과 중국이 각각 947.21억 달러와 908.73억 달러의 선대자산을 보유하여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싱가포르는 과거의 5위에서 한단계 상승하여 4위를 기록하였고 노르웨이가 5위에 안착하였으며 미국은 순위가 하락하여 6위를 기록하였다. 나머지 7위부터 10위는 순서대로 독일, 한국, 영국 그리고 덴마크가 차지하였다.
2018년, 그리스 선대자산의 가치는 1052.3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세계 1위의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특히, LNG 선대가 130억 달러에서 184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다.
일본은 총 947.2억 달러의 선대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벌크선의 가치 회복과 LNG의 가치상승에 따른 효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LPG 선대자산의 가치가 2018년에 크게 상승하였으며 다른 국가의 경우 LPG 수송선의 가치가 하락하였다.
중국은 10대 선주국중에서 선대가치의 증가가 가장 큰 국가로 835.44억 달러에서 63억 달러가 증가하여 908.73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동시에 컨테이너 선박의 가치는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LNG 소비와 수요의 증대에 따라 LNG 선대의 가치상승도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컨테이너 선대의 가치 증대와 향후 일본 컨테이너 사업부 통합선사인 ONE의 본사가 싱가포르에 개설되면서 4위까지 순위가 상승하였다.
노르웨이는 해양플랜트 방면에서 전세계 1위의 자산가치를 기록하였으며 탱커부문에서에서 비교적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선대의 총자산 가치는 15년 이상의 선령을 지닌 해양플랜트의 숫자가 가장 많은 탓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의 선대는 지속적으로 축소되어왔으며 특히 컨테이너 선대의 축소가 크다. 활발한 선박의 재판매와 해체활동으로 독일의 컨테이너 선대가치는 17억 달러가 하락하여 16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면 중국은 전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대 보유국으로 173억 달러에 달한다.
한국의 선대는 50억 달러가 증가하여 30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벌크선, 탱커 및 컨테이너선 모두 고르게 증가하였다. 다만 LNG 운반선의 가치는 하락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한단계 하락하여 9위를 기록하였으며 선대의 총자산가치는 290억 달러로 나타났다. 영국의 선종분포는 다양하며 특정 선종의 자산가치 하락은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덴마크는 컨테이너 선박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형태로 컨테이너선의 변동이 가장 컸기 때문에 선대의 총자산가치는 전년과 비교하여 비숫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ship.sh/news_detail.php?nid=3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