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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9-19 13:52:01/ 조회수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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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우기에 음식 배달 앱 서비스 주문량이 더욱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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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내 대표 음식 배달 앱 서비스 업체인 푸드판다(Foodpanda)와 그랩푸드(GrabFood)의 주문량이 태국의 우기인 5~10월 동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의 음식 배달 서비스는 주로 오토바이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교통체증, 도로 침수의 문제가 있음에도 기술 및 장비의 발달 덕분에 배달 서비스의 매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푸드판다의 관계자에 따르면 비가 올 경우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않아 식당도 바쁘지 않기 때문에 식당 내 요리 시간이 단축되고, 길에 사람들이 없으므로 더 빨리 배달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푸드판다는 자체적인 배달시스템을 통해 배달원의 위치, 강수량, 교통 정체 현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일례로 도시 내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올 경우 주문량이 많아질 것을 예상해 배달원을 해당 지역으로 미리 이동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폭우가 내릴 경우 거리가 먼 식당의 음식을 주문할 수 없도록 자동적으로 차단하기도 하는데요.
그랩푸드의 관계자는 우기에 주문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배달원의 안전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배달원들에게 우비와 방수 배달통을 제공하는 동시에 위치 추적 기술을 통해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미리 배달원을 이동시킨다고 합니다.
태국의 배달 앱 서비스는 치킨, 피자, 햄버거 등 일반적인 배달음식뿐만 아니라 노상에서 파는 쌀국수, 커피, 차, 편의점 음식 등 매우 광범위하게 주문배달이 가능합니다. 발전된 기술을 통해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배달 앱 이용자 수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1741704/helping-hungry-hermits-in-the-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