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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1-30 20:12:44/ 조회수 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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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성 해사국,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브리핑 실시. 신형 폐렴 예방책 철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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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성의 오츠보 신이치로(大坪新一郎) 해사국장은 1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漢市)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산 우려 관련 일본선주협회 등 업계 단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요구하는 공문을 송부한 것을 밝혔습니다.
오츠보 국장은 "국토교통성 항만국, 후생노동성 등과 긴밀히 제휴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해 갈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동 브리핑에서 오츠보 국장은 해사국의 대응에 대해 설명하면서 "1월 16일·21일 해운업단체에 예방책의 주지를 요구했으며, 검역에 필요한 선원·승객 관련 정보 제공 등 협조를 요청했다"고 언급했습니다.
1월 24일에도 국토교통성 해사국은 해운업단체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는데 "중국을 거쳐 일본에 내항하는 일본국적선사 또는 외국적선사의 상선과 크루즈 등 모든 선박을 망라해 승선한 선원·승객에 대해 건강 카드를 배포하고, 선원·승객이 건강 카드를 작성하도록 유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건강 카드에 기재된 정보를 통해 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진단·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한편 일본 정부(후생노동성)는 1월 28일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를 전염병으로 지정하는 정령을 각의 결정하고 1월 29일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공문을 해운업 업체들을 포함한 각 업체들에 송부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 국내 버스기사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운송 서비스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국토교통성 해사국은 국내 여객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내항사업자 단체인 일본여객선협회, 일본장거리페리협회 등에 전염병 대책의 철저를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했습니다. 오츠보 해사국장은 향후 대책에 대해 "각 부처와 긴밀히 연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5803
2020년 1월 31일 제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