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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18 16:00:04/ 조회수 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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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컨테이너선지수(SCFI) 2월 15일 4주 만에 공시 재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컨테이너 운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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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컨테이너 수출량이 감소해 아시아-유럽과 환태평양 컨테이너 무역에서 스팟운임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해운선사들의 감선·감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월 25일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절 시작일 부터 공시를 중단한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SCFI)는 2월 15일 공시를 재개했으며, SCFI 지수에 따르면 최근 4주 간 아시아-북유럽 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1월 25일 대비 12% 하락했습니다.
상해발 북유럽착 컨테이너 운임은 TEU당 850달러를 기록해 춘절 시작 직전인 1월 25일 대비 119달러 하락했습니다.
환태평양 항로의 경우 중국발 미국 서안(LA·Long Beach 등)착 컨테이너 운임이 설 연휴 시작일 대비 8% 하락했고, 미국 동안(New York·New Jersey 등) 의 경우 설 연휴 시작일 대비 6% 하락했습니다.
Sea-Intelligence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컨테이너 스팟운임 하락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선사들의 선복공급 감축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이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Sea-Intelligence에 따르면 2월 14일까지 중국 설 연휴 등으로 인해 아시아-북미항로에서 이미 61항차의 감편이 발생했는데, 이번주(2월 17일-23일)에 동 항로에서 추가로 25항차의 감편이 예상됩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의 1/4분기 컨테이너 물량은 최소 600만TEU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한해 기준 세계 해상 물동량은 전년 대비 0.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oc.com/maritime-news/container-capacity-cuts-cant-stop-coronavirus-fueled-spot-rate
2020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