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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8-24 13:11:31/ 조회수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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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북극] 캐나다 북쪽 끝에 위치한 엘로나이프(Yellowknife)에서 북극 군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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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항공우주 방어 사령부(NORAD)는 8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보퍼트 해(Beaufort Sea)에서 방공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대부분의 훈련은 북극권 비행정찰 훈련이었음.
이번 훈련에 투입된 전력은 북서부에 배치된 캐나다 공군(Royal Canadian Ari Force) 소속 CF-18 전투기, CP-140 장거리 정찰기, CC-150T 공중급유기, 미 공군소속 F-15 전투기, KC-10 공중급유기, C-17 수송기 등으로 보퍼트 해역을 넘어 북극의 끝이라 일컬어 지는 그린란드 툴레 지역까지 비행정찰을 실시하였음.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위급상황에서의 대응방안 구축을 목적으로 비행통제 구역 침범 대응방안, 공중 납치상황, 미식별기 출현 대응방안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군사 대응방안 등을 훈련하였음. 또한 이번 훈련에서 공중급유, 추적 및 영공 감시, 비행체 교착지점 확인 등 보급 및 방어관련 훈련도 포함.
NORAD 대변인은 최근 북극권지역에서 북극권 국가와 비북극권 국가 모두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상황. 또한 해빙의 가속화로 비 북극권 국가들의 민간 기업들의 관심도 다시 증가하고 있음. 결론적으로 현 지역에서의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발표하였음.
특히 NORAD의 담당구역은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극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러시아 비행기들의 출현을 감지하고 있음. 만약 미식별기가 담당 영공에 출현하게 된다면 캐나다와 미국 영공(각 국가의 해안으로부터 12 해리 떨어진 지역)에 진입하기 전 군사적 대응을 할 계획.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하여 이번 훈련은 북극에서 인구밀도가 희박
한 고위도 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미군들은 코로나-19 테스트를 2번 실시하여 모두 음성 판정이 받은 사람들만 입국이 승인되었음. 또한 캐나다에 입국한 이후로도 군사 기지에서만 상주 하였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힘든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음.
#북극 #캐나다 #미국 #합동군사훈련
https://www.cbc.ca/news/canada/north/arctic-military-exercise-yellowknife-norad-1.56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