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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정책연구실]2021-02-13 17:39:47/ 조회수 2840
- ❙ MOL, 2020년 4~12월 결산실적 발표. 큰 폭의 증익 달성
- https://secure.marinavi.com/news/
∘ MOL은 2월 12일 2020년 4~12월(2020년 1~3분기)의 결산실적을 발표했는데, 동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729억 엔(7,706억 원), 순이익은 33% 증가한 644억 엔(6,807억 원)을 기록하였음
- 컨테이너 부문 실적은 MOL이 31% 지분을 가지고 있는 ONE의 우수한 퍼포먼스에 기인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배 증가한 533억 엔, 순이익은 521억 엔을 기록(ONE의 2020년 4~12월 영업이익 약 1,600억 엔, 순이익 약 1,570억 엔)
- 건화물선과 자동차 운반선 부문을 망라한 2020년 4~12월 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7,316억 엔, 영업손익은 10억엔 적자를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 243억 엔 흑자)
- 유조선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265억 엔으로 호조를 보였는데, 2020년 연초 시황 상승기에 여러 개의 부유식 저장소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폭적인 증익 달성에 기여하였음
∘ 2020년 4월 ~ 2021년 3월의 연간실적은 엉업이익 950억 엔(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 순이익 600억 엔(전년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으로 전망됨
- 컨테이너 계절성을 감안하면 1~3월은 운임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운송 수요 호조가 계속되고 있어 MOL은 당분간 컨테이너 운임이 고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 MOL은 2~3월 중에 비경제선 처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특별손실로 계상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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