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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2-07-21 16:13:35/ 조회수 2975
- 일본 시즈오카 현, 토용축의 날 앞두고 뱀장어 가격 상승
- 일본의 "장어 먹는 날", 토용축의 날(土用の丑の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본 각지에서는 보양식을 위한 뱀장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뱀장어 양식 지역인 시즈오카 현은 출하량 급증과 함께 가격 상승을 맞고 있습니다.
현재 시즈오카 현의 2022년 어기(`21년 11월~`22년 4월) 실뱀장어 어획량은 959.7kg으로 3년 만에 1천kg 밑을 기록했으며, 매매가격 또한 평균 220만 엔으로 작년 대비 66% 증가하였습니다. 출하 가격은 5,200엔/kg으로 작년 3,700엔/kg보다 약 40% 가량 상승했습니다.
또다른 뱀장어 양식지역인 도쿠시마현 역시 뱀장어 출하 가격이 지난 해보다 30% 상승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뱀장어 출하 가격이 상승한 데는, 연료비, 사료값의 상승과 함께 어획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본 내 뱀장어 부족 및 가격 상승 우려는 과거부터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수온 및 해양환경 변화로 실뱀장어 어획량 급감 추이가 관측된다고 있습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077de235cd4e17fb7d078a0480adfb2cebf10e6d
https://news.yahoo.co.jp/articles/13f03bb4a562d136c959fdae9ae27189bf7ebd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