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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2-19 14:37:16/ 조회수 771
- 러시아의 대구와 핑크 연어 수출, 유럽연합(EU)으로 크게 증가
- 러시아 수산업연합 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태평양 대구(Pacific cod)와 핑크 연어(pink salmon) 수출이 유럽연합(EU)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IA 노보스티는 지난해 러시아 기업들이 유럽연합으로의 수산물 판매를 2021년 대비 최소 6억 9,200만 유로까지 줄인 반면, 갑각류 수출은 예상치 못하게 약 4배 증가해 140만 유로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냉동 태평양 대구 필렛 수출을 금액 및 물량 기준으로 9배 확대해 2,600톤(1,700만 유로 규모)을 수출했다. 또한, 유럽 국가들의 핑크 연어 필렛 구매도 금액 기준으로 3.5배, 물량 기준으로 1.7배 증가해 3,000톤(1,700만 유로 규모)에 달했다.
러시아산 해덕(Haddock) 역시 유럽연합 내 판매량이 물량 기준 10%, 금액 기준 40% 증가하며 2,000톤(900만 유로 규모)이 수출됐다. 극동 연어(Far Eastern salmon) 수출도 물량 기준 10%, 금액 기준 40% 증가하며 1,500톤(500만 유로 규모)이 판매됐다.
분석센터는 지난 3년간 러시아산 수산물의 유럽연합 수출 구조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1년 러시아의 전체 대(對)EU 수산물 수출에서 필레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1%였던 반면, 2024년에는 64%로 증가했다.
https://www.oreanda-news.com/en/torgovlya_i_uslugi/russia-has-significantly-increased-exports-of-cod-and-pink-salmon-to-the-eu/article154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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