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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2-28 13:33:47/ 조회수 580
- 베트남 참치 부족, 해산물 수출 성장에 걸림돌
- 베트남의 참치 산업이 해산물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원료 부족과 시장 접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참치 가공·수출업체들은 국내 어선에서 공급되는 원료 부족이 주요 수출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참치 최소 크기 규정이 어업인과 기업의 생산·영업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급망 전반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수산물수출협회(NVASEP) 응우옌 티 투 삭 회장은 이 규정으로 인해 지방 어업인들이 잡은 참치 중 상당수가 서류 문제로 수출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특히 통조림 참치 주문이 취소되며 수출업체들이 계약 위약금을 부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계약 이행과 고객 신뢰 유지를 위해 해외에서 참치를 수입하고 있지만, 이는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외국산 참치는 베트남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관세 혜택을 받지 못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 부의장 레 민 호안은 참치 및 기타 수산물의 최소 크기 규정이 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유럽연합(EC)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규정은 불법 어업 방지, 남획 제한, 어업 도구 및 그물망 크기 개선을 통해 수산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글로벌 수산 관리 추세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https://borneobulletin.com.bn/tuna-shortage-challenges-vietnams-seafood-export-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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