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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3-31 17:28:08/ 조회수 430
    •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수산업, 중국과 미국의 관세로 인한 충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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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3월 20일부터 발효된 중국의 캐나다산 수산물에 대한 관세에 이어, 미국 역시 오는 4월 2일부터 25%의 동일한 관세를 적용할 예정으로, 노바스코샤 주의 수산업계는 큰 혼란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바스코샤 동부 해안의 Tangier Lobster Company의 스튜어트 라몬트 대표는 현재 랍스터 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며, 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랍스터 공급이 부족한 편이지만, 미국의 관세 시행 전 미국 수출이 늘어난 점과 더불어 유럽, 아시아, 중동 바이어들의 일부 관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4월 말 봄 어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어획량이 증가할 경우, 현재 파운드당 약 15달러인 부두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캐나다의 수산물 대중국 수출액은 13억 캐나다달러에 달하며, 미국은 최대 시장으로, 노바스코샤 수산물의 52%인 12억 달러가 미국으로, 26%인 6억1,400만 달러가 중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이 중 랍스터 수출액은 미국 5억4,180만 달러, 중국 4억5,870만 달러에 달합니다.

      한편, 노바스코샤 케이프브레튼 지역의 수산물 가공업체인 Victoria Co-operative Fisheries의 오스본 버크 대표는 미국 관세가 대게(crab) 수산업에 특히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게는 파운드당 약 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나, 관세가 적용되면 약 2.25달러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버크 대표는 캐나다 외 수출 비중이 현재 65%에 달하는 상황에서, 향후 3~5년에 걸쳐 국내 시장 비중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https://nationalpost.com/news/canada/already-hit-by-china-nova-scotias-seafood-sector-braces-for-u-s-tariffs-next-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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