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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4-28 11:08:38/ 조회수 97
    •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계, 미국 상호관세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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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베트남산 제품에 대해 10% 상호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약 400여 개의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운영 차질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4월부터 5월 사이 미국 수출 예정이거나 이미 계약이 완료된 약 5만 톤의 수산물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산 수산물은 현재 0~7% 수준의 기본 관세 및 반덤핑 관세가 적용되고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추가로 10%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수출 비용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 46% 부과 가능성이 거론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미국은 베트남 수산물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으로, 주요 수출 품목은 새우(20%), 바사(25%), 참치(40% 이상) 등입니다. 현재 베트남 수산업계는 계약 이행과 고객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시장 다변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Dragon Securities에 따르면, 이번 관세 조치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산 바사 어류는 미국 시장에서 틸라피아나 폴락을 대체할 수 있어 수출량이 오히려 35% 증가할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는 이번 긴급 상황에 대응하여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 협상을 통해 관세 부과를 품목별로 세분화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 상호 무관세 적용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산 대두(콩)에 대해 베트남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미국 측에도 베트남산 수산물에 대해 유사한 관세 혜택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https://vir.com.vn/seafood-exporters-look-to-mitigate-risks-1272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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