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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5-14 09:32:18/ 조회수 183
- 미국 항만 수입 물동량, 월 기준 2023년 이후 감소 예상
- 미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수입 물동량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월 단위 기준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과 해킷 어소시에이츠(Hackett Associates)가 공동 발간한 최신 글로벌 포트 트래커(Global Por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수입 물량은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전체 물동량 또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미소매연맹 공급망 및 관세 정책 담당 부회장 조너선 골드(Jonathan Gold)는 “우리는 이제 관세가 공급망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목도하기 시작했다”며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국가안보 목적의 관세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보복성 관세, 특정 산업에 대한 다양한 관세까지, 이 모든 조치들은 기업에 더 높은 비용을 안기고 물류량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결국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과 재고 부족이라는 형태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록 미국과 중국이 5월 12일 일부 고율 관세를 일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지만, 미국의 다양한 관세 정책은 여전히 기업들의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골드 부회장은 또한 “정책의 불확실성과 급변 가능성이 수개월 전에 주문을 결정해야 하는 유통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 소매업체들이 “앞으로 몇 달간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향후 어떤 방식으로 주문을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import-levels-at-the-u-s-ports-expected-to-decline-for-the-first-time-since-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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