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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FTA이행지원센터]2025-06-30 18:48:19/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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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 속 해상 운임 급등, 수입업계 비용 부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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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계속되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해상 운임, 특히 미중 항로의 현물 운임(spot rate)이 폭등하고 있음
● 동아시아–미국 간 현물 운임이 최대 88% 상승해 FEU당 6,10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수입업체들은 관세 유예 기간 중 재고 확보를 서두르며 높은 운임을 감수하는 상황임
● 한시적으로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90일의 기회'를 활용해 상품을 미리 운송하려는 화주들의 '절박함'이 운임 상승을 부추기고 있음
● 화주들이 더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운송을 서두르면서, 해상 선사들이 운임을 대폭 인상하고 있음
● 운임 급등세는 6월 중 정점을 찍고, 화주들의 재고가 쌓이면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
● 팬데믹 이후 높아진 컨테이너 운임이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되어, 과거의 낮은 운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옴
●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재고 유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무역 협상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함
● 이러한 운임 상승은 미중 무역에 국한되지 않고 유럽 항로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러한 무역 장벽이 세계 경제 성장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으며,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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