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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7-28 09:45:54/ 조회수 184
    • 미국의 관세 발표, 인도네시아 수산업에 불확실성 유발…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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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수산물 업계는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관세 발표로 인해 무역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시장 다변화 노력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16일,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대해 오는 8월 1일부터 19%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4월 2일 처음 언급되었던 32%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해당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도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미국산 제품은 인도네시아에 무관세 또는 비관세 장벽 없이 수입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는 미국으로부터 에너지 제품 150억 달러, 농산물 45억 달러, 보잉 항공기 50대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9일 설정한 3개월 유예기간 동안 10%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7월 16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합의를 통해 양국 간 무역이 ‘상호 이익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씨푸드소스(SeafoodSource)에 따르면, 시암 캐나디언 인도네시아 지사장인 시실리아 달말리(Cicilia Darmali) 씨는 7월 18일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표된 19% 관세는 당초 우려되었던 32%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하였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us-tariff-announcements-fuel-uncertainty-boosts-diversification-push-in-indonesia-s-seafood-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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