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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08-06 11:07:52/ 조회수 419
- 베트남 참치 수출 증가세 제동… 원료 부족과 규제 압박이 경쟁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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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의 참치 수출 산업이 국내 원료 어획 부족과 강화된 규제 준수 요건으로 인해 주요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으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업계를 둘러싼 부담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어획 투명성 및 지속가능성 기준 강화, 그리고 2024년 5월부터 시행된 정부령으로 인해 관련 규제가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해당 정부령은 체장 500mm 이상인 가다랑어(skipjack tuna)만 어획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규격 미달 어류는 가공 및 수출용으로 구매하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는, 이러한 정부령이 참치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지방 당국에 관련 규정의 재검토를 반복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개정 의사를 밝힌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규정 개정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업계는 국산 대신 수입산 참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이는 원가 상승과 함께 EU와의 FTA 등에서 누리던 관세 혜택 상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vietnamese-tuna-export-growth-stalls-as-sector-faces-domestic-supply-shortage-regulatory-press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