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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FTA이행지원센터]2025-09-29 18:06:51/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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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부채·사업지연 '삼중고'… 벼랑 끝에 선 러시아 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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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한 '쿼터-투자 연계' 선단 현대화 사업이 건조 지연과 비용 급증으로 좌초 위기에 처함
● 2018년부터 정부 주도로 시작된 '투자 쿼터' 프로그램(쿼터를 대가로 선박 신조)이 총체적 부실에 빠짐
● 2024년 말까지 건조 예정이던 105척 중 43척만 완공됐으며, 건조 비용은 평균 2~3배 급증함
● 업계는 완공도 안 된 선박 대출 이자로만 매달 50억 루블(약 750억 원)을 지불 중임
● 업계의 총부채(1조 루블)가 연간 매출(6,640억 루블)의 1.5배, 연간 순이익(920억 루블)의 11배에 달하는 등 재무 구조가 극도로 취약함
● 서방의 제재로 주요 수출 시장이 막히면서 수익성은 더욱 악화됨
● 투자 쿼터 프로그램의 혜택이 상위 20개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산업 양극화가 심화됨 (이들이 매출 80% 차지)
● 대기업 위주의 재편 과정에서 지난 10년간 주요 어업 지역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짐
● 전문가들은 팬데믹이나 서방 제재를 탓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해명"이라며, 정부의 기간 연장 조치만으로는 부족하고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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