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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0-28 20:26:50/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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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산물 수출, 중국 부진 속에서도 연간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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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칠레 수산물 수출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가 이를 상쇄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칠레 수출진흥청(ProChile)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6억 2,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9% 감소했습니다. 1~9월 누적 수출은 66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연어·송어가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고등어, 홍합, 갑오징어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어유는 17.7%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22억 1,000만 달러), 일본, 한국 순으로 수출이 많았으며, 중국은 14.2%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다만, 스페인, 러시아 등 다른 시장의 수요 확대가 일부 손실을 보완했습니다.
칠레는 시장 다변화와 품목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부 불확실성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글로벌 입지 강화 전략이 주목됩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25/10/27/chilean-seafood-exports-defy-china-slump-again-keep-2025-growth-on-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