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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5-11-04 10:28:05/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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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 수산물 원산지·생산방식 표시 의무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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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시피주 공화당 상원의원 신디 하이드-스미스(Cindy Hyde-Smith)가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에 원산지와 생산방식을 명확히 표시한 대형 라벨을 부착하는 것이 의무화됩니다.
이 법안의 정식 명칭은 “미국 소비자에게 명확한 표시를 보장하는 법(Let Americans Buy with Explicit Labeling Act, 약칭 LABEL 법안)”으로, 모든 수산물 포장에 원산지(country of origin)와 생산 방식(method of production)을 제품명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큰 글씨 크기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이드-스미스 의원은 “현재 일부 수입 수산물 제품의 원산지 정보는 글씨가 너무 작아 미국 소비자들이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분하기 어렵다”며, “미시시피의 수산업은 이미 값싼 수입산 제품의 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입품은 국내 생산자가 지키는 동일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이 법안은 미국 소비자들이 자신이 먹는 수산물이 어디서 왔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하고, 동시에 국내 어민과 생산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보장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방 차원의 입법은 특히 걸프만(Gulf Coast) 지역에서 수산물 라벨링 문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시점에 등장했습니다. 최근 라벨 조작과 수입 수산물의 현지산 위장 판매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특히 새우(shrimp) 제품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foodservice-retail/us-senator-introduces-new-seafood-labeling-legis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