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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10-03 21:50:46/ 조회수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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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셰퍼드, 동티모르 경찰과 상어 포획한 중국어선 급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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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셰퍼드, 동티모르 경찰과 상어 포획한 중국어선 급습
국제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는 동티모르 경찰과 합동하여 새벽에 중국선단을 급습했고 그 안에서 포획된 상어가 다수 발견되었다. 시셰퍼드는 이 선박이 상어가 가득 실린 그물을 끌어올리는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보고했고, 경찰 측에서 시셰퍼드에 도움을 요청에 선박에 올라 급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중국 어선은 해저에 자망을 고정해 물고기를 잡는 것처럼 했으나, 실은 해저에 상어를 겨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리더이자 오션워리어 선에 탑승한 게리 스톡스는 이 중국 어선은 면허를 받았으나 이 또한 모호하고, 동티모르 경찰은 자국 법에 따르면, 상어 포획은 불법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상어지느러미(샥스핀)은 중국에서 별미로 꼽힌다. 그렇다 보니 환경보호활동가들은 절멸위기에 처한 상어의 샥스핀이 불법 유통되고, 결국 멸종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귀상어(hammerhead sharks) 등 상어 300톤을 불법 포획한 중국 어선을 나포한 사실이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7/sep/14/shark-hunt-sea-shepherd-activists-bring-timor-leste-police-to-chinese-owned-b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