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일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
- Window 설정 > 앱 > 기본앱 > 메일에서 메일앱으로 변경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6-30 08:32:32/ 조회수 1559
-
최근 몇 주 사이에 캐나다 세인트 로런스 만에서 멸종위기 종인 긴수염고래 6마리가 연달아 죽은 채 발견되었다. 이에 캐나다 해양청, 해양동물대응사회, 캐나다 해안 경비대 등에서 사인을 규명하고 나섰다. 이 고래는 북서대서양에 약 350마리 정도 살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500마리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종이다.
- 평가덧글
- 인쇄보내기
- 최근 몇 주 사이에 캐나다 세인트 로런스 만에서 멸종위기 종인 긴수염고래 6마리가 연달아 죽은 채 발견되었다. 이에 캐나다 해양청, 해양동물대응사회, 캐나다 해안 경비대 등에서 사인을 규명하고 나섰다. 이 고래는 북서대서양에 약 350마리 정도 살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500마리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종이다.
해양동물들은 번잡한 항만지역에서 선박과의 충돌, 유독성 물질에 감염 등으로 크게 위협 받는다.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수질 오염, 소음 증가, 먹이 부족, 온실효과의 요인들이 로런스 만에 서식하는 벨루가 고래 개체수 저감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이 긴수염고래의 사인이 될 수 있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고래 사체를 부검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결과를 가지고 어업활동을 규제하거나 선박의 항로를 변경하는 등 고래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news.nationalgeographic.com/2017/06/north-atlantic-right-whale-deaths-st-lawrence-s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