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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1-29 15:30:59/ 조회수 1363
- “AI 온·오프라인 통합 식료품 매장, Amazon Go 1호점 미국 시애틀에 오픈”
- “AI 온·오프라인 통합 식료품 매장, Amazon Go 1호점 미국 시애틀에 오픈”
2016년 말 아마존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던 식료품 마켓 아마존 고(Amazon Go)가 지난 1월 22일에 시애틀 아마존 본사 1층에 개장했습니다. AI형 온·오프라인 통합 스토어인 아마존 고는 계산대 줄을 설 필요 없이 장을 보고 결제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일종의 무인 매장입니다.
매장에 들어설 때 스마트폰으로 아마존 고 앱을 실행시키면 아마존 계정으로 고객을 자동으로 인식한 후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수백 대의 컴퓨터 카메라와 센서로 어떤 물품이 선반에서 꺼내졌는지를 추적하여 주문을 처리하고, 매장을 나서면 계정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비용이 결제됩니다.
아마존 고 매장에는 물품을 찾는 고객을 돕는 직원과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만드는 셰프, 미성년자에게 판매가 금지된 술을 판매할 때 신분증을 확인하는 직원만 있습니다.
아마존은 아마존고 개장을 통해 진보 전향적인 소비자에게는 이상적인 쇼핑 방식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매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나, 이 기술을 최근 인수한 홀푸즈(Whole Foods) 매장에 통합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마존 고 매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전용 모바일 앱을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점을 들며 이러한 옵션들이 향후 추가되지 않는다면 시장 잠재력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지적하고 있으나, 이번 아마존 고의 본격적인 개장은 월마트, 크로거 등 경쟁이 치열한 대형 유통업계에 많은 주목을 받을 뿐만 아니라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money.cnn.com/2018/01/21/technology/business/amazon-go-seattle-store/index.html
https://www.fooddive.com/news/grocery—all-systems-go-amazons-cashier-free-grocery-store-opens/5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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