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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12-27 15:37:21/ 조회수 950
- 프랑스 굴 양식업자, 다양한 맛이 나는 굴 생산에 성공
- 프랑스 굴 양식업자, 다양한 맛이 나는 굴 생산에 성공
프랑스의 한 굴 양식업자가 지난 4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레몬 맛이 나는 굴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몬 맛이 나는 굴을 생산하게 된 계기는 굴 구매 시 레몬을 함께 달라고 하는 고객들로부터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산된 굴 제품의 90%를 버려야 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95%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몬 맛이 나는 굴을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은 기술은 레몬 추출물을 섞은 바닷물 탱크에 2시간에서 12시간 굴을 담그는 것으로, 이 기술로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특허까지 받은 이 기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총 16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 과정을 통해 굴은 체 모양의 아가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레몬 추출물을 퍼내며 풍미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본격적으로 맛이 함유된 굴에 대한 마케팅을 시작하여, 최근 벨기에, 홍콩 등으로부터도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레몬 맛 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생강 맛 굴, 이탈리아 구매자를 위한 와인 맛 굴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까지 트리플, 후추맛 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새로운 맛의 굴을 추가적으로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슈퍼마켓 체인과 계약을 맺고 맛이 나는 굴의 유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굴 소비를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http://www.seafoodnews.com/Story/1086902/French-Oyster-Farmer-Perfects-Flavored-Oy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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