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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8-01 21:15:16/ 조회수 1742
- 오징어 수입 물량 전년 대비 2배 추가 발급
- "오징어 수입 물량 전년 대비 2배 추가 발급"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은 7월 29일, 오징어 수입 물량(IQ)의 추가 프레임을 전년 추가 프레임 대비 2배인 3만 8,000톤에서 발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발급 예정일은 9월 7일이 될 전망이다.
이번 IQ 추가 프레임의 발급은 오징어 가공 원료 부족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현재 일본 내 오징어 가공 업체의 원료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일본 대표 오징어 협회들은 IQ 추가 프레임의 조기 발급을 정부에 요청하여 원료 부족난을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일본의 원료 부족 현상은 오징어 가공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원료 부족 현상이 지속되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지난해 1~12월 일본 오징어 어획량은 6만 3,660톤으로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IQ에 의해 규제되는 냉동 오징어 수입량도 전년 대비 1% 증가한 9만 9,234톤으로 일본산 오징어 생산 부족분을 대체하지 못하였습니다. 올해 1~5월 일본 오징어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5,206톤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여 지난해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결과, 오징어류의 재고량도 감소되었습니다. 수산물 유통 조사에 따르면, 오징어류의 재고량은 2015년 12월말 6만 227톤이었으며 2016년 12월은 4만 424톤. 17년 5월 말에는 3만 5,218 톤까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듯 일본 오징어의 공급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IQ 범위 확대는 오징어 가공 업계가 자국 내 생산 부진에 따른 가공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편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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