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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6-29 15:23:03/ 조회수 1834
- 유럽, 순조로웠던 참다랑어 조업 시즌 조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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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순조로웠던 참다랑어 조업 시즌 조기 폐쇄"
  
  중서부 지중해 및 아드리아 해역의 참다랑어 조업은, 참다랑어 자원량이 회복되는 추이를 보여 올해 쿼터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쿼터 증가에도 불구하고, 5월 26일에 시작된 올해 조업 시즌은 기존에 설정됐던 조업 종료일인 6월 24일보다 사흘 빠른 6월 21일에 폐쇄됩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이하 EC)는, 이번 조업 시즌엔 유럽 선박들의 불법 조업이 드러나지 않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조업 시즌은, 대서양참다랑어 보존위원회(ICCAT)의 주도로
  참다랑어 어획 서류의 전자문서화가 시도된 첫해였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참다랑어 어획부터 판매까지의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조업 시즌에는 기존의 환적 사기 수단을 차단하여 불법(IUU) 조업을 사전에 봉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EC의 통제팀은 유럽수산청(EFCA) 및 각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페인, 몰타, 크로아티아의 참다랑어 축양이 ICCAT 표준에 따라 절차대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다랑어 자원량 보존에 대한 유럽의 꾸준한 규제 마련은, 각 해역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goo.gl/hKpA6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