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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3-22 16:37:46/ 조회수 2243
    •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과 유럽연합의 수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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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 이후의 영국과 유럽연합의 수산업 동향>

      영국 수산업 시리즈 ①

      “유럽연합(EU), 브렉시트(Brexit) 이후 영국 해역에 대한 접근 요구“

      유럽의 어민들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무역 거래의 일환으로 영국 해역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영국 해역에 대한 접근성은 보장되지 않는 반면, 영국의 수산물들은 유럽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유럽어업위원회(MEPs)는 “영국의 해역과 항구에 자유롭게 접근하는 것과 영국의 수산 제품이 EU 시장으로 자유롭게 거래되는 것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유럽의 선박이 영국 해역에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없다면 유럽연합 역시 영국 수산물을 자유롭게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와 영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영국은 유럽연합을 탈퇴하면서 유럽연합의 공동어업정책(Common Fisheries Policy, CFP)으로 벗어났으며, 영국은 완전히 독립적인 연안국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했고, 영국 해역 내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권리, 타국어선의 접근 및 어획행위를 제한할 권리 등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스코틀랜드 어업 연맹의 최고 경영자인 버티 암스트롱은 유럽연합에 영국 해역을 허용하는 것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의 포도농장에서 와인을 만들기 위한 포도의 60%를 무료로 나눠주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강한 반대 의지를 보였습니다.

      http://www.intrafish.com/fisheries/1220709/eu-demands-access-to-uk-fishing-waters-after-br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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