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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30 06:33:29/ 조회수 902
    • ■ 현대중공업 1월 29일 VLGC 3척 수주 / 1척당 7,000만 달러 이상 수준으로 2017년 VLGC 척당 평균 수주금액을 상회하는 것으로 저가 수주에 의한 것이 아닌 기술경쟁력을 통한 수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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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중공업 1월 29일 VLGC 3척 수주 / 1척당 7,000만 달러 이상 수준으로 2017년 VLGC 척당 평균 수주금액을 상회하는 것으로 저가 수주에 의한 것이 아닌 기술경쟁력을 통한 수주로 평가

      현대중공업은 1월 29일 VLGC(대형 LPG 운반선)3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주자는 쿠웨이트 국영 선사인 KOTC(쿠웨이트 오일 탱크) 입니다. 선형은 8만 4,000㎥이며 수주 총액은 약 2억 2,000만 달러(원화 약 2천 2백억 원)로, 1척당 7,333만 달러입니다.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입니다.

      한국 조선업체들은 2017년 한해 수주실적이 대폭 개선되었지만 정부의 지원으로 인한 저가 수주로 인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척당 수주금액인 7천만 달러는 작년 한해 VLGC 척당 평균 수주금액인 6천 5백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현대중공업 그룹은 LPG 운반선 건조에 있어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술회하면서 단순히 가격경쟁에서 앞선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그룹은 2018년 1월 첫 달에만,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 그룹 3개사가 총 14척, 8억 달러(원화 약 8천억 원) 규모를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1월 들어 현대중공업의 동 VLGC 3척 이외에도 현대삼호중공업이 VLCC(대형 유조선)와 VLOC(대형 광석 운반선)등 6척을 수주하고, 현대미포도 케미칼 운반선과1,800TEU 피더 전용 컨테이너선 등 5척을 수주했다고 공표한바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2017년 총 수주액은 전년 대비 60% 늘어난 101억 달러 입니다. 수주 척수는 총 148척이었습니다. 올해 첫 달부터 14척, 8억 달러의 수주 호조를 기록한 현대중공업 그룹은 2018년 전년도 수주실적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2018년에도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주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7026

      마리나비 2017년 1월 30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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