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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20 17:55:48/ 조회수 1315
    • ■ Clarksons 스티븐 고든 CEO "2017년 올해 세계 해상 화물 이동은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 / ”서서히 회복하는 해운산업 시황 개선에 선제대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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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larksons 스티븐 고든 CEO "2017년 올해 세계 해상 화물 이동은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 / ”서서히 회복하는 해운산업 시황 개선에 선제대응이 필요“

      세계 해운 브로커 시장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해운산업 리서치 회사인 Clarksons(본사·런던)의 스티브 고든 사장은 9월 19일 일본 해사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 세계 해상 화물의 이동은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3.7% 증가 실적(전망치)은 2012년 이후 최대치이며 해운 시황 개선을 의미하는 유의미한 전망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고든 CEO는 "해운산업은 아직 서바이벌을 위한 사이클에 접어들었지만 해상물동량 증가는 시황 회복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며, 따라서 회복기의 행동양식을 미리 준비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해야 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고든 CEO는 올해 선복 공급 증가율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2018년 내년에는 더 공급이 둔화될 것인데, 2010년과 2011년의 선복 공급 증가율 9%에 비해서는 상당히 공급 완화 기미가 뚜렷해진다"면서 수급 개선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해운 시황에 대해서는 "2007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해였다"라고 총평합니다. 실제로 클락슨이 자체 개발한 주요 선종별 평균 시황 지표인 “Clarksons-Sea Index"는 동 지표의 서비스 개시 원년인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지난해 주요 선종의 평균 지표들은 OPEX(운영비용) 수준에 그쳐 손익을 간신히 확보하는 차원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벌크와 컨테이너선의 2개 선종이 개선되고 1-8월 Clarksons-Sea Index 평균 지표는 벌크가 54%, 컨테이너선이 21% 각각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고, 벌크 중고선 시세도 올해 초 1-3월 평균 30%나 올랐습니다" (고든 CEO)

      클락슨은 1852년에 출범한 유수의 역사를 보유하는 브로커 업체로 브로커 업무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금융, 리서치를 사업의 중심으로 합니다. 15년 노르웨이 대형 브로커 업체인 RS플래토와 합병하고 글로벌 인력 규모를 1,400명으로 확대한바 있습니다. 이 중 브로커 업무를 담당하는 부문에만 세계 최대 규모인 900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6년 가을에는 일본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3914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9월 20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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