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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14 15:30:18/ 조회수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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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강삼각주, 9월부터 교통운수부의 ECA(Emission Control Area) 조치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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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장강삼각주, 9월부터 교통운수부의 ECA(Emission Control Area) 조치 전면 시행"
2017년 9월 1일부터 장강삼각주 지역의 배출규제해역에서는 교통운수부의 요구에 따라 해당지역 항만에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황함유량이 낮은 연료를 이용하거나 육상전원공급장치(AMP)를 이용하는 등 오염물질을 저감시킬 수 있는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장삼각주 지역의 핵심항만인 상해항(上海港), 닝보-저우산항(宁波-舟山港), 쑤저우항(苏州港), 난통항(南通港)은 지난 4월 1일부터 이미 선박기인 오염물질 배출규제해역에 관한 방안을 실시하였으며 9월 1일부터는 동 방안을 장삼각주 지역 전체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는 국가차원의 환경보호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난 1년간 핵심 항만에 내려진 조치를 통해 공기의 질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자, 중국 교통운수부가 선박기인 오염물질 배출규제 방안을 시행하도록 요구한 시기인 2018년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4월~12월의 기간동안 상해시 동고교(东高桥)와 신강만성(新江湾城) 두 곳의 공기의 질을 검측한 결과 이산화탄소 농도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 2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상반기에는 닝보(宁波)에 위치한 진해(镇海) 지역의 이산화탄소 농도 역시 2016년 대비 31% 감소하여 개선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장삼각주 지역에서 선박기인 오염물질 배출규제 관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되면 공기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maritime-china.com/magazine/article/articleFront.do?method=viewNewsDetail&categoryId=4&id=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