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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01 11:00:28/ 조회수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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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CO 2017년 상반기(1-6월) 실적 큰 폭의 흑자 전환 / 매출 7조 4천억 원, 영업이익 7,609억 원 등 / CSCL 합병효과가 실적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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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SCO 2017년 상반기(1-6월) 실적 큰 폭의 흑자 전환 / 매출 7조 4천억 원, 영업이익 7,609억 원 등 / CSCL 합병효과가 실적 개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중국 COSCO시핑 홀딩스(HD)가 8월 30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1-6월) 연결결산 실적은 순이익 18억 6,347만 위안(원화 약 3,174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7월 6일 COSCO가 홍콩 증권 거래소에 공개한 실적 전망과 비슷한 실적이며, 전년 동기 적자 71억 6,881만 위안(원화 약 1조 2,213억 원)에서 큰폭의 흑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글로벌 컨테이너 시황의 회복과 함께 COSCO 그룹은 적극적인 합병 등을 추진하였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큰 폭의 흑자 달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016년 1-6월) 대비 46% 늘어난 434억 4,569만 위안(원화 약 7조 4,003억 원)의 실적입니다. 전술하였듯이 CSCL(中海集装箱運輸)을 통합한 효과로 내항 포함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999만 8,000TEU까지 확대되었습니다. COSCO 쉬핑 라인의 2017년 한해에만 약 2,000TEU 이상의 처리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매출 증가의 원인은 물론 시황 회복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특히 TEU당 평균운임(외항운임)이 전년 동기 평균운임 대비 20% 늘어난 4,574 위안(원화 약 77만 9천원)으로 상승한 점이 매출 증가를 뒷받침 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은 44억 6,800만 위안(원화 약 7,609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영업적자 29억 9,800만 위안(원화 약 5,105억 원)에서 역시 대폭 개선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컨테이너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18억 2,687만 위안(원화 약 7조 1,243억 원), 영업이익은 16억 5,177만 위안(원화 약 2,813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터미널 관련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8억 9,750만 위안(원화 약 3,232억 원), 칭다오항 터미널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한 30억 3,119만 위안(원화 약 5,163억 원)을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9월 1일 제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