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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1-17 09:10:25/ 조회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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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2018년에도 러시아 북극관광산업 이끌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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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관광객, 2018년에도 러시아 북극관광산업 이끌 것으로 전망
중국에서 러시아 북극관광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2018년에도 러시아를 통해 북극 관광에 나서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월 10일자 스푸트니크(Sputnik)지는 러시아 관광당국(Russia Federation of Tourism)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 북극관광에 나선 중국 관광객의 수가 지난 10년 간 10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상반기 9개월 동안 총 84만 명의 중국관광객이 비자 없이 러시아를 방문했는데, 이는 2016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한편 러시아 북극국립공원과 북극해의 섬을 오가는 크루즈가 가장 인기 높은 방문지와 관광 상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여름철에 러시아 원자력 쇄빙선인 ‘50 Let Pobedy’호와 ‘50 Years of Victory’호를 활용한 크루즈관광객의 80%가 중국 관광객이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러시아는 쇄빙크루즈선과 북극국립공원에 중국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판 안내책자를 배치했으며, 지난 1월 11일에는 무르만스크에서 중국 관광객 전용 호텔을 개장했다.
최근 중-러 간 관계 개선, 양국 관광객에 대한 보다 호혜적인 비자정책 시행, 항공편 증가 등에 따라 중국관광객의 對 러시아 북극관광 선호는 2018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일례로 러시아 무르만스크로부터 50킬로미터 떨어진 ‘오로라 마을(aurora village)’의 경우 올 겨울 이전에 모든 예약이 완료되었는데, 대부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globaltimes.cn/content/108507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