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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1-30 15:47:42/ 조회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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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사, 견고한 수요 덕분에 대대적인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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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사, 견고한 수요 덕분에 대대적인 실적 개선
일본 3대 선사들은 중국의 견고한 원자재 수입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일본 NYK는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350억엔(3억 1300만달러)의 세전 이익을 달성 하였습니다. MOL의 세전 이익은 70% 가까이 증가한 230억엔으로 예상되며, K-Line도 컨테이너 운송사업이 위축된 전년도 369억엔 손실에서 약 110억엔의 세전 이익을 기록하여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벌크선의 물동량이 증가하였습니다.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중국은 저품위 자국산 광석의 사용량이 줄어드는 반면 남아메리카 등에서 고품위 광석의 수입이 증가하였고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원료탄 수입도 증가하면서 벌크선 운송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BDI는 지난 12월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전자, 가구, 생활용품 및 잡화를 운송하는 컨테이너선의 수요도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1~11월 아시아-유럽 항로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441만TEU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아-미국 항로의 물동량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 3사는 작년 7월 컨테이너 부문을 통합하기 위한 지주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통합회사인 ONE는 올해 4월 1일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작년 일본 3사는 기대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연간 전망치는 합병 관련 비용의 부작용으로 인해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surging-demand-sparks-recovery-at-japans-marine-ship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