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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8-01 09:49:30/ 조회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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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발주감소 추세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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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선 발주감소 추세 지속될 전망
Clarkson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2016년 이후 30% 감소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4만TEU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6년 초반 515척 397만TEU가 발주되었으나 올해 7월초에는 396척 278만TEU로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발주잔량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7월초 현존선 대비 발주잔량은 14%에 불과합니다. 향후 몇년간 컨테이너 선복량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2017년 3.0%, 2018년에는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18년 이후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총 108척의 선박이 발주 중에 있으며, 이중에서 12,000TEU급 이상 초대형선박은 22척으로 이들 선박은 2019년 이후 인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larksons은 2017년과 18년에 인도될 선박의 일부가 2019년이나 20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9년 또는 2020년 인도를 목포로 초대형선박에 대한 신규 발주가 이루어질 수 있으나 대체로 신조 발주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컨테이너선의 발주가 15,000TEU급 이상 선박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총 발주량에서 15,000TEU급 이상 선박이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15,000TEU급 이상 선박의 발주량은 현행 15,000TEU급 이상 선대 용량의 73%에 해당됩니다. 반면 3,000TEU급 이하의 소형선박의 신조 발주는 213척 3,900만TEU로 단기적으로 신조 발주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larkson은 컨테이너선의 발주량이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데, 특히 2018년 이후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http://worldmaritimenews.com/archives/226193/clarksons-boxship-orderbook-to-continue-dimin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