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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1-19 17:20:47/ 조회수 1113
- 2017년 북미항로 컨테이너 물동량, 1,600만TEU로 4년 연속 최다실적 경신
- 2017년 북미항로 컨테이너 물동량, 1,600만TEU로 4년 연속 최다실적 경신
일본 해사센터가 18일 발표한 아시아 18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한 2017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642만 2,000TEU로 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음. 주력인 중국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미국 JOC-PIERS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동 센터가 집계한 결과, 선행 수치가 되는 미국의 데이터 마인은 2017년 연간으로 6.5% 증가했다고 발표하고, 양자의 성장률에 큰 차이는 없었음.
2017년은 중국의 가구와 섬유·동 제품, 일반 전기기기 등 상위 3개 품목이 급성장하혀 5.6% 증가한 1,064 만 1,000TEU와 과거 최다를 경신했음. 2위인 한국은 4 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자동차 부품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대만과 일본은 전년 대비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일본은 주력인 자동차 부품 및 품목별 4위의 건설 기계가 함께 2년 만에 감소하고, 타이어 튜브가 2년 연속 감소로 상위 품목의 수요가 저조했음.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는 전체 8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음. 이중 베트남은 16·9% 증가한 106만 9,000TEU를 기록하여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가구 및 가재도구가 20% 가까이 성장하는 등 처음으로 연간 100만TEU를 초과하였음. 남아시아도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가 10% 이상의 플러스 증가, 파키스탄과 스리랑카도 상승세로 전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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