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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1-16 09:37:14/ 조회수 666
    • Evergreen, 1만 1,000TEU급 20척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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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green, 1만 1,000TEU급 20척 발주

      대만 선사인 Evergreen은 12일, 1만 1,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의 발주를 결정. Evergreen이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선을 신규 발주하는 것은 2015년에 이마바리조선에 발주 한 2만TEU급 선박 11척 이후 최초임..
      Evergreen의 20척의 발주 내역은 신조 발주가 8척이고 신조 용선이 12척임. 향후 조선소와 협상하기 위해 발주처는 미정으로 하고 있지만, 이미 대만 CSBC과 이마바리조선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음. 발주 총액은 7억 4,400만달러에서 8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번의 컨테이너선대의 확충은 Evergreen의 자회사 2개사가 각각 10척(신조 발주 4척 신조 용선 6척)씩 주문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임.
      Evergreen은 향후 조선소와 협상에 들어가기 위해 현재 발주처는 미정이지만, 예상되는 조선소로서는 대만의 조선소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현대 중공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Evergreen은 2016년 10월 신주 발행을 통해 2억 5,800만 달러 상당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컨테이너선 부문 정비 및 부채 감소를 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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