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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12-07 12:55:55/ 조회수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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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기준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 2,040만TEU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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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기준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 2,040만TEU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
NYK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8월 말 현재 컨테이너선 선복량은 선박대형화에 의하여 2,040만 1,000TEU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음. 항로별로는 북미항로에 1만TEU 이상의 대형선박 투입이 진행된 것이 특이며, 한편, 물동량은 2016년 실적치보다 증가하였음. NYK는 Drewry, JOC-PIERS, CTS, MDS 등의 주요 데이터를 기준으로 조사하였으며, 2016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1억 9,600만TEU로 전년대비 0.5%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항로별로는 동서항로가 4.2% 증가한 7,991만TEU, 남북항로는 1.1% 감소한 3,032만 40,00TEU, 아시아역내 항로는 3.7 %증가한 8,013만 8,000TEU를 각각 기록하였으며, 이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와 유럽 경제의 회복, 신흥국의 경제성장이 물동량 증가에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음. 동서항로의 경우, 아시아~북미항로가 5.5% 증가한 2,589만 9,000TEU, 동유럽이 3.7% 증가한 2,206만 8,000TEU, 대서양항로는 1.4% 증가한 719만 6,000TEU를 기록하였음. 북미는 아시아→북미향 물동량 성장에 반행 북미→아시아향 물동량의 둔화, 유럽항로는 3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음.
한편, 2017년 8월 말 현재 세계 컨테이너선은 5,119 척으로 전년보다 56척 줄었지만 TEU기준으로 선복량은 49만TEU 이상 증가했으며, 평균 선형은 전년보다 139TEU 대형화된 3,986TEU로 선형대형화가 진행되었음.
선복량 점유율을 보면, 아시아~유럽항로가 21%, 북미항로가 16%를 각각 점유하고 있음. 1만TEU급 대형 선박의 운항은 유럽항로가 8척 줄어 249척. 북미 항로는 13척 증가하여 65척이며, 유럽에서 북미로 선박의 전배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선사별 선복량은 Maersk가 점유율 16%(선복량 증감률 11% 증가)로 선두, 2위는 MSC 15%(동 1 % 증가), 3위는 CMA-CGM의 12%(동 8%증가) 등의 순위를 각각 보이고 있음.
2017년 컨테이너 선복량의 전망은 준공이 146만 8,000TEU(220 척)인 반면에 해체량은 45만TEU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복량 증가율은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017년에는 1만 4,000-1만 7,999TEU급 24척, 1만 8,000TEU급 이상이 23척 건조될 예정임. 2018년에는 1만 8,000TEU급 26척이 건조될 예정으로 준공 선복량은 2017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MSC와 CMA-CGM가 최근 2만TEU급 대형선박 총 20척의 발주를 결정하였으며 이를 고려할 경우 1.2% 증가할 전망임.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showDate=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