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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7-13 05:34:02/ 조회수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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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시장점유율, ONE․COSCO가 주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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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시장점유율, ONE․COSCO가 주도할 듯
일본 3사의 컨테이너선 사업부문 통합 신설법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의 출범과 중국 COSCO의 OOCL 인수로 아시아-북미항로의 컨테이너선사의 점유율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됨. 2017년 1-4월 아시아에서 미국으로(북미往航) 컨테이너 항로의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ONE의 점유율은 16.6%로 1위, COSCO․OOCL이 15.4%로 2위, CMA-CGM․APL이 14.6%로 3위를 각각 기록했음. 잇따른 컨테이너선사의 재편을 통해 북미항로는 지금까지 선두였던 에버그린에서 ONE과 COSCO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형태가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미국 JOC-PIERS의 데이터에 의하면, 2017년 1-4월 기간동안의 시장점유율 1위는 에버그린(점유율 11.3%), 2위는 COSCO(10%), 3위는 머스크(9.9%), 4위는 MSC(8.4%), 5위는 CMA-CGM(7.7%, APL 제외)의 비중을 보였으며 일본 선사중에서는 K-Line이 6.2%로 7위를 기록하였으나, NYK는 5.3%로 11위 및 MOL이 5.1%로 1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3개 선사의 시장점유율을 단순 합산하면 북미항로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COSCO는 9위 OOCL(5.4 %)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ONE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 에버그린은 CMA-CGM․APL에 이어 4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한편, 프랑스 알파라인이 JOC-PIERS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재편 후의 시장구도에서 분석한 2017년 5-6월 기간동안 북미항로의 시장점유율 순위는 COSCO․OOCL이 점유율 18.1%로 1위, ONE이 16.5%로 2위, 3위는 CMA-CGM․APL의 14.3%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ONE의 시장점유율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COSCO․OOCL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지금까지 북미항로는 에버그린과 미국 선사인 Sea Land를 인수한 Maersk Line이 주도하는 시장구조체제에서 선사의 재편 후 ONE과 COSCO가 북미항로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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